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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파주스케치/밥집스케치 (12)
파주스케치
이곳은 월롱 LG Display라는 회사 앞 조그마한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다. 상권이 그리 크지 않은 이곳에 왠 돈까스 최강이래? 라고 할 수 있지만 진짜 먹어봐야한다... 필자는 사실 회사에서 돈까스가 많이 나와서(돈까스 공장다니는거 아님) 그렇게 돈까스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맛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던 나의 우둔함을 이 2cm+ 라는 가게가 깨부숴 줬다. 위 사진 두개를 보면 알겠지만, 사진을 찍기위해 사람이 없어질때를 기다리는 필자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것 마냥 줄이 끊임없이 늘어난다. 심지어 내부도 큰 편이 아니다. 여기는 엘지디스플레이분들도 점심에 많이 오기 때문에, 점심에 방문한다면 기다릴 각오는 무조건 하는게 좋다. 메뉴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다. 와.. 육즙봐 2cm+ 라는 이름이 돈..
파주는 부대찌개 맛집이 많은 것 같다. 부대가 많아서 그런가? 블로그를 통해 얻은 어마어마한 수익금(은 뻥)으로 차를 바꾸던 어느날 드라이빙코스로 알맞은 부대찌개 집앞을 찾아가본다. 만일 아들 분이 파주 부대로 입대해서 부대찌개 먹고싶다고 하면 여기 오면 될 듯. 삼겹철판 블로그쓰면서 처음 봄. 1층에는 삼겹철판이고, 2층에는 부대찌개를 판다. 우리는 부대찌개를 먹으러 올거니까 바로 올라오면 되겠다. 자 여기서 꿀팁하나 알려준다. 꿀팁 1. 메뉴에서 사리를 보면 계란후라이 반숙, 혹은 완숙을 시킬 수 있는데, 무한리필인 저 버터와 함께 계란후라이를 촥촥 풀어서 매콤달달한 부대찌개 국물 딱 얹어 먹으면 진짜 소름돋는다. 꿀팁 2. 필자는 4명이 일행이었는데, 위와 같이 우삼겹 부대찌개와 부대볶음을 같이 시..
퇴근길 마누라가 김치싸대기가 나오는 인스타 영상을 보여주는 바람에 김치찌개가 땡기기 시작했다. 마누라는 싫다고싫다고 바둥댔지만 이미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걸 알아차렸는지 이내 차분해진 태도로 따라온다. 메뉴는 간단하게도 김치찌개(메인)와 김치돼지볶음, 김치부대찌개로 구성된다. 필자는 다 먹어봤는데, 김치돼지볶음 사진을 찍지 못했다. 하지만 사실 강추하는 메뉴는 김치돼지볶음이다!! 처음 나왔을땐 매콤한 향에 다들 콜록콜록 거렸는데 먹고나니 진짜 삼겹살기름에 김치구워서 밥이랑 고기랑 상추쌈 해먹는 맛이 나서 진짜 맛있다. 평소엔 사람이 겁나 많은데 조금 늦은시간이라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친절한 폰작까는 메뉴를 한번 더 올려준다. 이거 원래 서서 똑바로 찍었어야 하는데 그냥 앉은 채로 찍었다. 매..
파주 운정 야당역에 위치한 배부장 찌개 20년 5월 화창한 어느날, 광주로 가기 위해 모인 우리가족은, 내려가는 길에 음료한잔 들고 가면 좋겠다는 의견을 한데 모아 아침부터 폭풍 검색을 통해 배부장 찌개에서 김치찌개를 마시기로 결정했다.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듯이 우리는 김치찌개 4인분에 샷추가 아니 라면사리 추가를 2개 시킨다. 밥이 보약이다. 반찬은 셀프. 반찬은 조촐한 편이다. 셀프로 많이 먹어도 된다. 와 난 저 고춧가루가 너무 좋다. 잘리지 않은 김치도 너무 좋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콩나물이 제법 들어가는데, 그래서 인지 다 끓이고 나면 맑은 국물의 김치찌개가 완성된다. 맑지만 뭔가 깊은 맛을 낸다. 사실 김치찌개의 국물 점성은 탕수육의 부먹 찍먹파와 같이 호불호가 나뉜다. 진한 국..
우리 집 같이 맛있는 문산 따뜻한집밥. 월롱에 있었지만 어느새 문산으로 이사해버린 따뜻한집밥. 하지만 기어코 찾아내 이베리코를 먹고마는 우리가족. 여기는 진짜 리뷰를 할 수 밖에 없는 리얼 ‘맛집’이다. 기존에는 매운돼지갈비찜이 메인 메뉴였으나 이제는 이베리코 목살이 메인 메뉴가 되어버렸다. 와이프는 저기 왼쪽에 보이는 담금주를 볼때마다 이야~ 하면서 침을 흘린다. 왜 자꾸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베리코 이베리코하는 많은 돼지고기 집을 가봤지만, 여긴 진짜 다르다! 처음엔 그냥 다 똑같은 이베리코라고 생각을 했는데 여기서 목살을 먹어보고는 ‘진짜’ 이베리코가 뭔지 알게 됐다. 처음 방문하게 되면 남자사장님께서 이베리코가 뭔지, 이베리코 부위는 왜 목살밖에 없을까, 요즘에는 돼지고기를 왜 바짝 안익혀도..
경기남부에 계신 할머니가 보고싶을 때면, 난 항상 전화기를 손에 들고 031-944-2289에 전화해 예약되요? 를 말하곤한다. 차가 없으면 이용하기 힘들지만 그만큼 어렵게 찾아가면 할머니 품에 쏙 안기는 기분이 든다. 퇴근 후 할머니가 보고싶은 사람들을 모아서 낙하IC까지 차를 적정속도를 준수하면서 밟아본다. 두부와 관련된 많은 메뉴가 있다. 필자는 몇가지 메뉴를 빼곤 다 먹어봤지만 ‘두부 삼겹 두루치기’를 무조건 추천한다. ‘소’자는 2인, ‘중’자는 3인, ‘대’자는 4인이상이 가능하다. 저 정갈한 밑반찬 중에 단연 인기메뉴는 옥수수? 전인데 따듯할 때도 있고 살짝 식어 있을 때도 있다. 여러반찬 전부 맛이 있지만 특히 전을 찌개에 넣어 따뜻하게 끓여 먹으면 더 맛있다. 그렇게 먹었더니 지인이 미쳤..
5월 9일 토요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늘도 맑은 파주 잠시 한의원에 갈 일이 있어 들른 금릉(금촌)에서 한끼 급히 해결해야 필요가 생겨(사실 쥰내 배가 고파서) 아무데나 뛰어들어간 밥집! 일단 밥시간은 아니라 사람이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솔솔 풍겨오는 바지락과 닭 육수의 향이 배고픔을 더욱 부추겼다. 메인 메뉴는 ‘일산칼국수’로, 바지락과 닭이 같이 나온다. 취향에 따라 닭만 먹던지 바지락을 먹던지 배고프면 해물파전이나 왕만두를 추가로 시켜 먹어도 좋을 듯 하다. 옛날 엄마손잡고 가던 명동칼국수집, 혹은 동네에 하나쯤 있던 유명한 갈비탕에 가면 나오던 딱 그 김치 맛이다. 큼지막하게 들어간 고추가루가 뿌려진 김치로, 적당히 익은 겉절이 같은 느낌에 달달사각사각한 맛도 있다. 저 김치 먹고 맛있다고 웃..
2020년 4월 18일 꿈에서 양냄새를 맡은 이유로 가족과 함께 홈플러스 건너편 평소 봐왔던 양갈비집으로 향했다. 큰 길을 지나다니면서 외국감성?이 물씬 풍기는 ‘양’이라는 한문을 보고 저기도 언젠가 정복하리라 생각했는데, 꿈에서 계시를 받은 오늘이야말로 그날이라 생각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실내 인테리어 또한 고급지다. 사람이 없는시간을 피해서 온게 아쉬울 정도로 밤시간때의 이곳을 다시 감상하고픈 생각이 든다. 사실 우리 가족중엔 대식가가 있다. 그래서 같이오면 메뉴를 거의 다 털어버릴 수 있는데, 요즘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서 양심상 메인메뉴 생갈비, 생등심, 소금구이 세개 종류와 가지튀김, 차오미엔, 마늘간장밥 정도밖에 시키지 않았다. 양갈비스테이크 먹을 때 민트젤리 곁들어먹으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