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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스케치
5월 9일 토요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늘도 맑은 파주 잠시 한의원에 갈 일이 있어 들른 금릉(금촌)에서 한끼 급히 해결해야 필요가 생겨(사실 쥰내 배가 고파서) 아무데나 뛰어들어간 밥집! 일단 밥시간은 아니라 사람이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솔솔 풍겨오는 바지락과 닭 육수의 향이 배고픔을 더욱 부추겼다. 메인 메뉴는 ‘일산칼국수’로, 바지락과 닭이 같이 나온다. 취향에 따라 닭만 먹던지 바지락을 먹던지 배고프면 해물파전이나 왕만두를 추가로 시켜 먹어도 좋을 듯 하다. 옛날 엄마손잡고 가던 명동칼국수집, 혹은 동네에 하나쯤 있던 유명한 갈비탕에 가면 나오던 딱 그 김치 맛이다. 큼지막하게 들어간 고추가루가 뿌려진 김치로, 적당히 익은 겉절이 같은 느낌에 달달사각사각한 맛도 있다. 저 김치 먹고 맛있다고 웃..
2020년 4월 18일 꿈에서 양냄새를 맡은 이유로 가족과 함께 홈플러스 건너편 평소 봐왔던 양갈비집으로 향했다. 큰 길을 지나다니면서 외국감성?이 물씬 풍기는 ‘양’이라는 한문을 보고 저기도 언젠가 정복하리라 생각했는데, 꿈에서 계시를 받은 오늘이야말로 그날이라 생각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실내 인테리어 또한 고급지다. 사람이 없는시간을 피해서 온게 아쉬울 정도로 밤시간때의 이곳을 다시 감상하고픈 생각이 든다. 사실 우리 가족중엔 대식가가 있다. 그래서 같이오면 메뉴를 거의 다 털어버릴 수 있는데, 요즘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서 양심상 메인메뉴 생갈비, 생등심, 소금구이 세개 종류와 가지튀김, 차오미엔, 마늘간장밥 정도밖에 시키지 않았다. 양갈비스테이크 먹을 때 민트젤리 곁들어먹으면 정말..
2020년 04월 24일 금요일 날씨 너무맑음. 2014년도 파주에 거주하게 되면서 가장 많이 방문한 맛집이 있다. 바로 오늘 소개하게 될 이 집, 문산 유장군 솥뚜껑 삽겹살(구 정여사 닭갈비) 집이다. 기존에 ‘정여사 닭갈비’라는 이름으로 구워먹는 닭갈비와 함께 삼겹살을 판매하였지만, 삽겹살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게 되면서 삼겹살 전용석이 부족했던 탓에, 문산 시내에 위치한 유장군 솥뚜껑 삼겹살점과 동일하게 컨셉을 맞춘 듯 하다. (동일한 집이다.) 닭갈비도 정말 일품이었는데 그 맛을 다시 볼 수 없다는게 아쉽다. 하지만 이곳의 3인분 + 1인분의 삼겹살을 맛보면, 금새 그런 아쉬움이 잊혀진다. 오른쪽에 보이는 문산로타리를(사실 잘 안보인다.) 돌아 선유리쪽으로 오다보면 우측에 영롱한 간판이 우릴 환영한..
오늘 소개할 밥집은 운정 홈플러스쪽에 위치한 ‘돈치돈치 두루치기’ 집이다. 필자는 김치가 들어간 찌개류를 무척 좋아하는터라 파주의 많은 찌개집을 가봤는데, 홈플러를 오가다 눈에띈 이 집도 언제가 정복을 해야지 마음먹었었는데 오늘 드디어 기회가 생겼다. 19.04.23 목요일 조금 일찍닫아서 항상 아쉬웠던 두루치기집을 드디어 방문했다. 외관은 대략 이렇게 생겼다. 우선 이 ‘맛밥집’의 자랑거리를 살펴보자. 기업마다 기업가치가 있듯이 밥집마다 추구하는바, 자랑거리등이 분명히 있다. 이곳의 자랑거리는 1. 돼지고기 앞다리살 2. 김치 3. 양파 이다. 먹으면서 꼭 음미해야 할 포인트! 앞서 블로그에서 필자는 한가지 메뉴만을 고집하는 집을 좋아한다고 했다. (결정장애라 그런건 아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돈치돈..
2020.04.20 오늘은 여름이 불쑥 찾아올 시기를 대비한 냉면 맛집, ‘소문난 팔당냉면’ 탐방이다. 파주 운정 다율교차로쪽을 자차로 왔다갔다 하다보면 곧잘 눈에띄는 냉면집으로, 항상 퇴근하다보면 눈에 밟혀 올 여름엔 반드시 먹어보겠다 다짐한 곳 되겠다. 운정 홈플러스 인근 주민이야 도보권에 있다고해도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에는 조금(?) 힘든 거리에 있다. 자차이용 추천! 외관은 사진과 같이 혼자 덜렁 떨어져있어서 그렇게 찾기 어렵지 않다. 메뉴는 정말 간단하다. 더 간단한 맛집들도 많지만, 이정도면 메인메뉴 + 계절메뉴 수준으로 손님들에게 충분한 선택권과 맛의 집중력을 선사한다. 이것저것 많은 메뉴를 하는집은 보통 재료의 신선도, 종류등 여러가지 관리가 힘들어 상대적으로 맛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
2020.04.03 (금) 코로나 화창한 어느 금요일 퇴근 후 가족들과 칼칼한 국물과 함께 삼겹살에 잘 구워진 김치가 먹고싶어 파주 운정주변 폭풍검색을 했다. 원래대로라면 문산에 위치한 우리들의 단골집 #따뜻한집밥 에 방문했겠지만 파주붙박이 자존심이 있지 새로운 가게를 뚫어보고자 한다. 운정 홈플러스 건너편에 위치한 완백에 주차하고 들어오니, 사진과 같이 완백을 대표하는 메뉴들이 허영만님 싸인과 함께 우측 벽면에 걸려있었다. 1. 완백부대찌개 2. 고사리 꽃삼겹 3. 소바와 야끼교자 4. 콩나물 삼겹살 철판 오늘 우리가 노리고 온 메뉴는 당연 부대찌개와 고사리 꽃삼겹이었다. 다른 메뉴들은 차차 먹어보기로 하고, 삼겹살부터 주문한다. 다행이 부대찌개를 따로 시키지 않아도 사이드 메뉴로 “뚝배기 부대찌개”를..